30년간 부품제조 외길...강소기업으로 도약 꿈

㈜신승정밀은 지난 1990년 개인 기업으로 창업한 이후 30년 세월을 이어오고 있다.

신승정밀은 항공·방위산업 부품 생산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부터 한국형 헬기 '수리온'에 유압구동장치·연료계통·제동장치 분야 부품을 만들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오프라인 시장에서 직접 팔 수 있는 부품 개발·생산에 나서고 있다.

2018년 기준 매출액은 40억 원가량이며, 전체 직원은 25명이다.

신승정밀은 '가치경영' '인재경영' '지식경영' 앞글자를 딴 '가인지 경영'을 기업 철학으로 삼고 있다.

신승정밀은 지난 2017년 전 직원이 참여한 워크숍을 통해 스마트공장 중장기계획을 포함한 '스마트 기업 비전'을 마련했다. 이를 발판삼아 오는 2023년까지 매출액 200억 원 달성을 비롯, 계열사 2개, 신규 특허 10건 이상 등록, 직원 수 70명 이상, 월드클래스 300 기업 선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명한(56) 대표는 '직장이 최고 학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직원 간 정보·경험 공유와 의사소통 강화를 끊임없이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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