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시·군 지도자 배치
122개소 17개 종목 보급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올해 도내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장애인체육 활성화를 위해 11개 시·군, 17개 종목, 122개소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내 장애인유관단체·특수학교·학급 등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를 배치해 연중 무료로 뉴스포츠, 육상, 수영, 볼링 등 다양한 종목을 보급하고 지도한다.

사업은 매년 100개 이상의 단체가 신청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 사업은 11개 시·군, 122개소를 선정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22명이 17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뉴스포츠, 론볼, 보치아, 볼링, 배드민턴, 사격, 육상, 에어로빅, 조정, 좌식배구, 축구, 탁구, 티볼, 휠체어럭비, 휠체어사이클)을 보급, 지도한다.

찾아가는 장애인 생활체육서비스로 올해 상반기에는 1578명이 혜택을 받는다. 2011년부터 2018년까지 8년 동안 이 사업으로 혜택을 받은 장애인은 3000여 명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경남장애인체육회는 오는 5월에 신청을 받아 7월부터 하반기 배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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