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악양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오치도·손선자)는 지난달 30일 관내 어르신 150여 명을 대상으로 목욕 봉사활동과 목욕 후 회원들이 손수 요리한 떡국과 다과를 대접했다. 자원봉사협의회 목욕봉사는 매년 설 명절을 앞두고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오치도 회장은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오히려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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