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환 바른미래당 4·3 창원 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1호 정책'으로 소상공인과 중견·중소기업 지원을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30일 오후 2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은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경제 불황 등으로 수입은 줄어들고 지출은 늘고 있다"며 "소상공인을 위해 간이과세기준과 부가가치세 감면 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간이과세제도 적용 기준금액을 현행 연매출액 4800만 원 미만 기준을 1억 원으로 올리고 부가가치세 감면 기준도 3000만 원에서 4800만 원으로 올려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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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환 바른미래당 예비후보

이어 "위기에 처한 중견·중소기업 가운데 자기 자본이 50% 이상인 중견·중소기업은유암코(UAMCO· 연합자산관리)와 산업은행, 기업은행 등에서 우선 금융지원을 받게 하고 50% 이하인 기업은 실사를 통해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 후보는 국회의원 3선 연임 제한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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