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41명 헌혈·정기적 참여 약속
마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도

창원파티마병원(병원장 박정순)은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 3호와 4호 봉사릴레이를 29일 진행했다.

3호 행사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사랑의 헌혈을 했다.

동절기 원활한 혈액수급에 동참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41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해 헌혈증서를 기부했다. 또한 직원들은 헌혈 후 기념품 수령 대신 그 금액만큼 기부할 수 있는 '헌혈기부권'을 선택해 이웃을 위한 나눔에 동참했다. 이날 창원파티마병원은 경남혈액원과 선진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정기적인 헌혈을 약속하는 협약도 체결했다.

▲ 창원파티마병원 직원들이 지난 29일 마산종합복지관을 찾아 어르신 100명 무료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같은 날 오전, 4호 봉사릴레이도 이어졌다. 직원들은 마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100명 무료급식 봉사를 했다. 따뜻한 한 끼를 위해 도시락 준비, 조리 보조, 배식 등에 참여했다.

'세상을 밝히는 50개의 작은 불빛'은 창원파티마병원 개원 50주년을 맞아 의료지원, 복지지원 활동, 건강교육 및 문화행사, 환경정화 운동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영역에서 2019년 한 해 동안 50개의 봉사와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릴레이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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