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도장애인체육회
훈련장 찾아 선수단 격려

경남도는 도장애인체육회와 함께 29일 오전 창원 서부스포츠센터 빙상장을 방문, 제1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대비해 막바지 강화훈련에 힘을 쏟고 있는 휠체어컬링팀 선수단을 격려했다.

휠체어컬링팀은 전국장애인동계체전 선수부에 출전하는 경남 유일의 팀으로 김우진 감독, 김지수 코치의 지도 아래 2017년 대회에서는 5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 평창동계패럴림픽에서 이동하가 국가대표로 출전해 4위를 기록, 휠체어컬링 어벤져스팀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승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훈련해왔으며 지난 8일 시작한 강화훈련을 2월 7일까지 이어갈 예정이다.

▲ 경남도와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들이 29일 휠체어컬링팀을 격려했다. /경남도

이날 강수헌 도 체육지원과장은 "제16회 전국동계체전에서 경남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한다"며 "남은 훈련 기간 건강과 컨디션 조절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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