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이 27일 헌혈의집 진주센터에서 300번째 헌혈에 동참한 강도훈(40·진주시·사진) 씨에게 '최고 명예대장'을 전달했다.

고등학생 때 헌혈을 시작한 강 씨는 백혈병 환자에게 꼭 필요한 혈소판이 헌혈을 통해 공급된다는 소식을 듣고 본격적으로 나섰다.

강 씨는 "생명을 살리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평생 실천하겠다"고 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