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시청 5급 이상 공무원이 연중 봉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시청 내 5급 이상 공무원 100여 명은 오는 30일 성산노인종합복지관을 시작으로 봉사활동을 한다.

이들은 10~20명씩 조를 짜 급식소, 노인요양시설, 장애인 시설 등을 찾아 격월제로 급식, 도시락 배달, 환경정비, 세탁물 처리 등을 한다.

5개 구청에 일하는 5급 이상 공무원 120명도 별도로 팀을 구성해 봉사에 나선다.

홍명표 창원시 자치행정국장은 "낮은 자세에서 시민을 섬기는 공무원상을 정립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확산하도록 연중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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