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트렁크, 화물차 적재함에서 불나

주차돼 있던 차량과 운행 중이던 차량에서 잇따라 불이났다.

29일 오후 3시 26분께 창원 성산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주차돼 있던 차량 트렁크에서 불이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불에 타 4500만 원(소방당국 추산) 재산 피해가 났다. 출동한 소방관이 3분 만에 불을 껐다. 창원소방본부는 화재 원인에 대해 조사 중이다.

앞서 28일 오후 8시 30분께에는 남해고속도로 순천방면으로 가던 1t 트럭 적재함에서 불이나 싣고 있던 고사리 54상자가 모두 불에 탔다. 운전자(61)는 운행 중 적재함에서 불이난 것을 보고 졸음쉼터에 급히 주차하고 대피했다. 경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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