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가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시는 '관광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인센티브 지급을 위해 올해 예산 2억 원을 마련했으며, 2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지원액은 내국인 20명이 이상 유치 시 1인당 1박 1만 원, 2박 이상 2만 원이며, 외국인은 10명 이상을 기준으로 당일 1만 원, 1박 1만 5000원, 2박 이상 2만 5000원이다.

수학여행단은 50명 이상을 기준으로 1인당 1박 3000원, 2박 이상 6000원이다. 열차관광객은 20명 이상을 기준으로 당일 7000원, 1박 1만 원, 2박 이상 2만 원이다. 사천공항 이용은 5명 이상을 기준으로 당일과 1박은 1인당 2만 원, 2박 이상 3만 원이다.

인센티브 지급은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하고, 음식업소 1곳 이상과 관광지 1곳 이상을 이용한 경우에 지급된다.

여행사는 단체관광 시작 5일 전까지 사전계획을 제출하고, 관광 종료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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