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유, 이웃사랑과 나눔 실천 불우이웃돕기 기탁
아나바다 경제활동 수익금을 통한 위문품 전달

통영유치원(원장 김현숙)은 1월 28일 통영 자생원(장애인복지단체)을 방문하여 ‘아나바다 경제활동’으로 생긴 수익금으로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통영유치원아 138명 및 교직원, 학부모 자원봉사자가 지난 12월 21일(금) 아나바다 경제활동을 실시하여 생긴 수익금 315,700원으로 기탁한 것이다. 필요 없는 물건을 기증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 해 봄으로써 자원의 순환과 경제의식을 가지고 나아가 수익금을 기탁함으로써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통영 유치원 불우이웃돕기.jpg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필요 없는 물건을 기증하고 그로 인해 생긴 수익금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사랑을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 참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현숙 원장은 “유아기의 인성은 몸으로 실천하고 경험해 봄으로써 형성되는 것이기에 이번 아나바다 경제활동을 통한 나눔의 실천은 무엇보다 의미있는 활동이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자생원 관계자는 “유아들과 함께 모금한 수익금으로 도움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따뜻한 마음을 함께한 통영유치원아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의 뜻을 밝혔다.

통영유치원은 ‘아나바다 경제활동’을 매년 12월에 실시하고 나눔 실천 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