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이 '스마트공장 구축 확산' 지원에 나선다. 도내 스마트공장 추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남스마트팩토리론'을 특별 판매한다.

지원 대상은 △스마트공장 시스템 구축 자금(경영안정 자금) △스마트공장 구축 자동화 설비 자금(시설설비자금)을 용도로 경남테크노파크로부터 '경상남도 스마트공장 구축 참여 기업 확인서'를 받은 중소기업이다. 경영안정 자금은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시설설비자금은 해당 시설물 등을 담보로 취득해야 지원된다.

대출 금리는 최대 3.0%p(경남은행 1.0%p, 경상남도 이차보전 2.0%p) 감면된다. 또한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서를 담보한 기업은 보증료 0.6%p를 추가 감면받는다.

이 상품은 경남은행·경남도가 지난해 11월 체결한 '스마트공장 금융 지원 협약'에 따라 1000억 원 한도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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