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표(자유한국당·거제) 의원이 지난 25일 국회에서 민갑용 경찰청장을 만나 △거제경찰서 신축 재개 △경찰인력 충원 및 장비 보충 △신입경찰 숙소 등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거제경찰서 등이 포함된 '거제 행정타운' 부지 조성 공사는 애초 2016년 시작돼 2019년 하반기 마칠 예정이었으나 산지인 부지 특성에 따른 평탄화 작업과 토석 반출 등에 어려움을 겪어 지연되고 있다.

김 의원은 "거제 행정타운 추진은 행정안전부와 거제시 등의 협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그뿐 아니라 거제지역 면단위 치안거점 확보, 치안센터(파출소) 상시운영 등 시민 안전을 위한 치안 현안의 조속한 해결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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