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설 명절을 앞두고 16년째 열리는 아름다운가게의 나눔보따리 행사가 지난 26일 김해, 창원, 통영, 진주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20여 개 단체와 배달천사 650여 명이 참여해 라면, 세안용품, 생활 세제 등 20여 가지 생활용품과 이불로 구성된 나눔보따리를 지역 어려운 가구에 전달했습니다. 배달천사로는 창원교육지원청 진달래회, 두산중공업봉사단, 현대자동차노조, 경남에너지, 창원길동무, 애기똥풀창원맘 등이 아름다운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 지난 26일 진행된 아름다운가게 나눔보따리 행사에서 배달천사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이날 창원교육지원청 진달래봉사회와 함께 참여한 송승환교육장은 "따뜻한 천사들의 마음이 어르신들께도 전해져서 아름다운가게의 나눔이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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