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관 워크숍서 A등급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결실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18년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사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남새일센터는 지난 25일 열린 2019년 경력단절여성 취업지원 사업 워크숍에서 최고 'A등급'을 받아 기관·종사자 표창을 받았다.

새일센터 사업운영 평가는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운영 현황과 성과를 점검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사업수행 역량과 상담서비스, 직업훈련, 취업성과, 만족도 등이다.

지난 2007년 전국 2번째로 문을 연 경남새일센터는 창원 기계산업단지 지역의 구인난 해소와 경력 단절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설치된 공단 맞춤형 취업 전문기관이다.

이번 사업평가에서 도내 9개 새일센터 중 경남새일센터와 함께 창원새일센터, 마산새일센터가 '최우수 새일센터'로 선정됐으며, 경남광역새일센터와 김해새일센터가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경남도가 2년 연속 도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성희 센터장은 "이번 경남지역 표창 수상 쾌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열정적인 노력이 이룬 성과"라며 "이러한 노력이 계속 인정받을 수 있도록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과 함께 새일센터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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