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형 민중당 4·3 창원 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24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 영장이 발부된 데 대해 "사법부 독립을 헌신짝처럼 내던진 것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라며 환영했다.

손 후보는 이날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중당은 사법적폐청산·양승태 구속을 내걸고 서울은 물론 경남과 창원에서도 저를 비롯해 많은 당원들이 법원 앞 1인 시위와 기자회견을 통해 적폐 법관 탄핵의 필요성을 호소했다"며 "영장발부는 끝이 아니라 작은 시작이다. 양승태 구속을 계기로 더 힘을 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무엇보다 피해자들의 원상회복을 위해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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