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국 정의당 4·3 창원 성산 보궐선거 예비후보가 24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정의당 노창섭 의원이 대표 발의한 'KTX·SRT 통합운영으로 창원시 경유 고속철도 증편 운행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한 데 대해 환영한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연구결과를 인용해 "KTX와 SRT를 통합하면 1일 50회(3만 석) 이상의 차량 증편이 가능한 것으로 예상한다"며 "창원을 경유하는 경전선 고속철도 노선이 1일 8회 정도 증편 가능하고, 창원-수서간 SRT 노선도 확대된다"고 증편 가능성을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여영국 예비후보는 "정의당은 지난해 4월 KTX와 SRT 통합을 통한 고속철도 효율성과 공공성을 강화하는 방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창원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주는 만큼 반드시 창원지역 고속철도 증편과 요금인하를 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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