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이 산청군과 '(가칭)산청남부도서관' 설립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24일 교육청에서 산청군과 도서관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날 박종훈 경남교육감, 이재근 산청군수, 박우범 도의원, 이만규 산청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산청남부도서관 설립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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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협약을 통해 도교육청은 건립비를 지원하고, 도서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산청군은 땅을 제공하고, 도서관 건립을 맡기로 했다.

도서관은 현 신안보건지소 자리에 면적 1927㎡, 건축연면적 1130㎡ 규모로, 2020년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교통 요지이자 수려한 자연환경을 가진 지역에 특색 있는 도서관이 설립돼 지역사회의 훌륭한 교육·문화인프라로 자리 잡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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