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뚜로 앉으면? = 올바른 생활 습관 기르기! 삐뚜로 앉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나쁜 자세로 인한 혈액 순환 장애, 디스크 질환 등의 부작용, 그리고 바른 자세가 어린이의 성장 발달 촉진과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사실이 밝혀지며 올바른 자세에 대한 관심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윤희 글·손지희 그림, 다림 펴냄, 40쪽, 1만 1000원.

◇우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 = 인류에게 우주는 가장 큰 의문이자 오랜 탐구의 대상이었어요. 이 책은 과거 천체 물리학자들이 던졌던 질문들, 현재의 학자들이 풀어낸 비밀들, 미래에 찾아내야 할 의문들이 담겨 있어요. 크리스 모나 글, 디디에 플로란츠·파브리스 레오제프스키 그림, 푸른숲 주니어 펴냄, 48쪽, 1만 2000원.

◇파브르가 사랑한 곤충-그림과 함께 간추려 읽어 보는 파브르 곤충기 = 19세기 곤충학자이자 시인인 파브르는 작은 곤충들에 대해 흥미진진한 연구들을 하며 생을 보냈어요. 재미있는 파브르의 곤충 이야기에 감각적으로 표현해 낸 실비 베사의 일러스트가 마음을 사로잡아요. 장 앙리 파브르 지음·실비 베사 그림, 그린북 펴냄, 80쪽, 1만 8000원.

◇또 색칠해 보라냥-호찌 삼촌과 일곱 고양이들의 유쾌한 하루하루 = 컬러링북. 작가가 인스타그램에 연재했던 캐릭터 호찌 삼촌이 등장합니다. 호찌 삼촌과 고양이들의 일상을 엿보며 구석구석 숨어 있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칠해보아요. Grace J(정하나) 지음, 별글 펴냄, 68쪽, 1만 2000원.

◇우리 손으로 우리 집을 지어요 = 아버지와 어머니는 도로에서 한참 떨어진 한적한 곳에 땅을 사서 나무 집을 짓기 시작했어요. 가족은 한동안 이동 주택에서 살며 집짓는 모든 과정을 직접 할 예정입니다. 엄마는 설계도를 꼼꼼히 보고 아빠는 나무를 다듬고 뼈대 만드는 일을 합니다. 조너선 빈 글·그림, 주니어 김영사 펴냄, 48쪽, 1만 3000원.

◇저어새는 왜? = 저어새는 얼마남지 않은 멸종위기종 1급이자 천연기념물 205호로 지정된 귀한 새입니다. 그런데 그 귀한 새가 잿빛으로 오염된 물가에서 버려진 칫솔을 발견하고는 입에 물고 날아갑니다. 이 그림책은 저어새를 바라보는 아이의 눈으로, 아이의 호기심으로 그 까닭을 묻습니다. 김대규 지음, 이야기꽃 펴냄, 36쪽, 1만 3500원.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