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분청도자박물관

김해분청도자박물관 특별기획전이 24일부터 2월 2일까지 김해시 진례면 김해분청도자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일상의 행복 5만 원의 행복전'이란 이름으로 열리는 특별기획전에서는 김해도예협회 작가들의 작품을 균일가 5만 원에 판매한다.

이 특별기획전은 지난 2015년 단발성으로 기획했다가 질 좋은 도자기를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는 소문이 확산하면서 소비자들의 반응이 높자 5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품목은 주로 다기세트와 접시, 찻잔을 비롯해 항아리와 화병 등 장식용 도자기까지 다양하다.

기획전 판매수익금 일부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특별기획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자세한 문의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055-345-6037)으로 하면 된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 관계자는 "생활자기로서 김해 분청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 부진으로 침체한 김해지역 도자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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