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특별법 통과에 반대했던 인사들을 진상규명 위원에 추천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광주'를 모독했다는 공분의 화살이 빗발치고 있습니다. 관련 기사, 사설, 만평들의 스크랩 자료를 요것조것 살피던 우리집 장손(고1)이 "이상적 연대" 운운하며 <경향신문>(1.16) 사설 <'광주' 모독에 황 전 총리 입당, '도로 새누리' 된 한국당>과 <경남도민일보>(1.16) 만평 '서동진의 한뼘'을 짝지워주며 엄지척을 했습니다. 만평 내용! 마스크를 쓰고 오른손을 든 '나경원'이 이런 선서를 합니다. "미세먼지 막아내겠습니다!" 한데 이런 기똥찬 게 있네요. 나경원 옆에 미세먼지에 뿌옇게 가리어져 있는 모자이크 '황교안'! 역시 걸작 만평입니다. '한뼘'!

한국당 추천 몫 '5·18 조사위원' 3인 즉 차기환 변호사, 권태오 전 육군 중장, 이동욱 전 월간조선 기자! 그들이 지만원 씨와 한 궤적의 '반(反)5·18' 활동을 해온 건 매거 못할 만큼 죄악이 큽니다.

'5·18 광주' 뿌옇게 하여

'眞相 숨쉼' 해코지나 하는

'꼴통 미세먼지' 막는 데에

어떤 '마스크'가 적격인지는

5·18 그

맑은 하늘을 숨쉬는

전의홍.jpg

'正義 허파'들이야 잘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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