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창녕양파연구회 회장에 노태직(61) 씨가 취임했다.

창녕군은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창녕양파연구회 회장단 이·취임식을 하고 양파 재배기술 교육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한정우 창녕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창녕양파연구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노태직 회장은 "그동안 창녕양파연구회를 열과 성을 다해 이끌어준 제5대 김태구 회장과 임원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녕 양파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 국내 양파 품종 재배면적 확대 등 더욱 발전하는 연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190124010104.jpeg

노 회장은 이방농협 이사, 이방면 체육회 회장, 이방면 동산리 이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이방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이다.

이날 특별 강사로 초청된 이종태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양파연구소 박사는 깐 양파 수입 가격 논란 등 현재 양파 관련 이슈, 양파 산업 현황과 영농기술 정보를 소개했다. 또 양파 생산 농가의 소득을 향상하려면 양파 재배 기계화 등을 통한 양파 생산비 절감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