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창여자중학교(교장 조용희)는 지난 11월 교내축제를 통한 수익금(금오십만원)을 1월 23일 ‘영신 보육원’에 전액 기부하였다.

이번 기부금은 교내축제인 ‘추수감사절 및 모란제’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공예품 판매 등을 통해 총 오십만원의 수익금을 만들어 내었다.

신창여중은 매 해 마다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하였으나, 올해에는 창원시 마산 합포구에 위치한 ‘영신보육원’에 기부하기로 하였다. 이번 기부금은 간식거리가 필요하다는 보육원의 입장을 듣고 과자 등 먹거리로 구매하여 전달하였다.

신창여중, 보육원 방문을 통한 이웃사랑 나눔 실천.jpg

몇 달 전부터 학생들에게 공지하였으며, 교사와 학생회장과 부회장을 포함하여 자발적으로 참여하고픈 학생들을 모집했고 많은 수 의 학생들이 신청하였다.보육원에 도착하였을 때 원장님과 선생님들이 따뜻하게 맞이 해주셨고 원장님 소개와 보육원 선생님의 운영현황, 시설소개를 듣고 간단한 봉사활동을 통해 하루를 마무리 하였다.

후원을 받은 원장님은 “이웃사랑을 위해 먼 곳 까지 와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며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번 방문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나아가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경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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