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 자격연수 평가방법 개선.jpg
경상남도교육연수원(원장 박줄)은 2019년부터 5지선다형을 논술형으로 대체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격연수 평가방법 개선안을 적용한다. 일선 학교에서는 다양한 평가 방법을 적용하는 과정중심 수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반해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연수에서는 5지선다를 통한 단순암기 평가를 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이에 따라 연수원은 2018년 3월부터 T/F팀을 구성해 꾸준히 개선안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1월 2일부터 실시한 초등학교 1급 정교사 자격연수에 처음으로 적용하였다. 개인연구평가, 성찰보고서평가, 분임연구평가, 논술평가 등 다양한 방법을 적용하여 교사의 발전과 변화 과정을 다면적으로 평가한 개선안은 이후 실시될 초·중등 교감 자격연수, 중등 1급정교사 자격연수에서도 적용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이 번 평가 방법 개선을 통하여 단순 지식 암기 위주의 자격연수에서 관련 지식을 통합적으로 사고하고 학교 현장에 창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는 자격연수로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