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청탁' 돌출-서영교, 부동산 투기 의혹-손혜원, 신한울 3·4호기 공론화-송영길! 이들 세 의원이 야기한 분란 때문에 골치를 앓는 더불어민주당의 곤혹이 이만저만이 아니게 됐습니다. 엄청난 물의를 빚은 초선 의원(손혜원)의 탈당 선언 기자회견에 홍영표 민주당 원내대표가 호위무사를 자처한 듯 손 의원을 따라나선 건 우리 정치사에 전례가 없는 황당 '들러리쇼'란 비판을 받은들 무슨 할 말이 있으랴 싶습니다.

서영교 의원의 '재판청탁' 혐의의 경우도 '손혜원 지키기'와 마찬가지로 "충분히 책임을 물었다"는 게 고작이었습니다. 거기에 '안이하고 오만한 민주당'과 '제 눈에 든 들보 못 보는 민주당'이란 비난이 따르고 있으니 '싸다 싸' 소리까지 듣는 게 아닐까요. 시중에는 '손혜원 의원의 최대 수혜자는 서영교'란 말까지 나돈다고 합니다. 서 의원이 손 의원 사건에 운 좋게(?) 가리어졌단 것이겠죠.

<李총리 "정부·여당 겸허해야"

손혜원 의혹에 쓴소리>!

"잘못이 확인되면

법대로 대처하겠다."

여권 첫

자성 촉구 '작심 발언'

전의홍.jpg

그 일침에 맞설 이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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