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총장 최해범)는 대학본부 2층 회의실에서 배종훈 나산전기산업 대표이사 대학발전기금 기탁식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해범 창원대 총장과 박희창 교무처장, 김해동 학생처장, 윤병일 사무국장, 안병규 대학발전협력원장, 배종훈 나산전기산업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식에서 배종훈 대표이사는 대학발전과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 원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20190122010491.jpeg

이번 기탁을 포함해 창원대에 총 40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출연한 배종훈 대표이사는 "개교 50주년을 맞는 창원대가 지역 산·학·연 중심대학으로 한 단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싣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장학사업과 지역인재를 위해 더 많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해범 총장은 "대학발전기금의 소중한 뜻에 따라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재,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나산전기산업은 창원시에 본사를 둔 수배전반과 전력제어설비 제작 관련 전문기업이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