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이 관내 모든 경로당에 공기청정기를 보급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보급사업은 최근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인 노인 건강을 위해 추진된다.

군은 경로당 면적·이용자 의견 등 13개 읍·면 전수조사를 통해 2월 말까지 국비와 도비, 군비 등 8억 7600만 원을 들여 경로당 380곳에 면적에 따라 1~2대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 △실버체조·노래교실 등 순회프로그램 운영 △정부양곡·정기간행물 지원 △경로당 안마의자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