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크레아셀이 최근 창원에서 2019년 임원회의·시무식을 열었다.

크레아셀은 지난 1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임원과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임원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협력업체인 코스메슈티컬 전문 브랜드 닥터메종(대표 양정철)과 EMS 전문 기업 스마트메디컬디바이스(대표 문찬곤) 관계자가 참석해 베트남에서 크레아셀과 함께 진행할 사업에 대해 브리핑을 하기도 했다.

김기환 크레아셀 대표는 이날 "베트남에서 독자적 특성을 갖는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다"라며, "크레아셀의 연구위원들이 가지고 있는 특허 신물질 및 신미네랄을 기술 이전하여 베트남 사람들이 마음 편히 사용하는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개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 ㈜크레아셀 2019 임원회의 및 시무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시무식은 지난 18일 창원시 마산합포구 사보이호텔에서 열렸다. /크레아셀

크레아셀은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 현지에서 통하는 아이템과 상품을 기획하고, 미디어커머스와 콘텐츠로 회사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임원회의를 겸해 전략담당 임원과 경남·대전 지역 병원장, 의과대학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위원진이 글로벌 성장 방안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한편, 크레아셀은 베트남 현지 법인으로 창원한의사협회 회장이자 이병직한의원 원장인 이병직 박사가 베트남 현지 화장품·의료기기 전문 유통 회사의 지분을 인수해 투자한 회사다.

이 박사는 베트남 국민에게 맞는 기능성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연구 개발하고, 우수한 한국 제품을 베트남에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로 크레아셀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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