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GMO 급식재료 축소"
정광호 "소아응급실 지원해야"

통영시의회 김혜경(더불어민주당·비례), 정광호(더불어민주당·다 선거구) 의원이 21일 오전 열린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 김혜경(민주·비례)

◇친환경 급식재료 공급률 향상과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 급식재료 공급 축소 시급(김혜경 의원) = 경남도와 경남교육청은 올해부터 도내 전체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 공급과 NON-GMO 된장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통영시도 급식 환경과 실태, 관련 조례에 관심을 둬야 할 때다. 학교급식에서 국내산 친환경 식자재 공급률을 높이고, GMO 식자재 중 급식 조리의 기본이 되는 장류와 식용유만이라도 우선 바꾸어 나가야 한다. 이를 위해 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선도적인 예산 편성을 호소한다.

▲ 정광호(민주·다)

◇통영시 소아응급실 운영 지원 필요(정광호 의원) = 통영은 응급실 거점 병원은 지정돼 있지만 소아과 담당의사가 없어서 의료사고 위험 때문에 소아환자는 대도시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으로 돌려보내야 하는 실정이다. 그나마 적자를 감수하고 24시간 소아 응급실을 운영해오던 한 병원에서 적자를 감당하지 못해 1월 1일부터 진료시간을 밤 9시까지로 축소해 운영하는 실정이다. 그렇다면, 밤 9시 이후 통영의 10세 미만 소아 1만 3269명은 아프면 어디로 가야 하나? 젊은 세대의 유출을 막고자 아동수당, 보육비 지원사업을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24시간 소아응급실 운영을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면 어린 아이를 둔 젊은 부부에게 환영받을 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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