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세관이 설 명절을 맞이해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설 명절 수출입 특별지원에 나선다.

창원세관은 설 명절 성수품과 긴급 수출용 원자재의 시장 공급이 원활하도록 24시간 '설 명절 특별통관지원팀'을 편성해 운영한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식품·농축수산물은 우선으로 통관, 신속하게 반출되도록 유도하고, 국민 건강을 저해하는 품목은 집중 검사를 통해 식품 안전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수출 화물 미선적 방지를 위해 설 연휴기간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승인 처리해 수출기업을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기업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1일까지 관세환급 특별 지원기간으로 운영해 관세환급 업무 처리시간을 오후 8시까지 2시간 연장해 신속한 관세환급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성실 중소 제조업체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고자 관세 납기연장과 분할납부를 허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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