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신용보증재단 밀양지점이 오는 4월께 신설된다. 밀양은 그동안 시 단위로는 유일하게 경남신보 지점이 없었다.

밀양지점이 없다 보니 밀양지역 소상공인들은 창원, 김해, 창녕지점을 이용하는 불편을 겪었으며, 도내 시지역 보증 평균 이용률 32.1% 보다 낮은 15.5%로, 사업체 수 대비 보증 이용률도 저조한 편이다.

이병희 (자유한국당·밀양1) 도의원은 "밀양지점 설치로 밀양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며 "사업성은 있으나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밀양지역 소상공인이 자금 대출을 쉽게 받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