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육지원청의 교육복지사업인 '사랑의 교복나누기'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지역 29개 중학교 1692벌(5472점)의 교복이 아름다운가게 마산자산점, 창원용호점, 창원사파점에서 판매되었습니다. 교복 판매수익금 1620만 원은 다시 각 학교의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으로 지원됩니다.

아름다운가게 창원사파점 최명 간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배려로 지난해보다 많은 나눔을 하게 돼서 다행이다"며 "열심히 홍보를 했음에도 일부 학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율이 낮아 학생들이 양질의 교복 구할 기회를 놓친 건 아닌지 걱정된다. 내년에도 행사가 열리게 되면 1월 중순경 진행할 예정이니, 각 학교나 아름다운 가게에 문의해 시기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기증·자원봉사 문의 1577-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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