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에 한국교통안전공단 드론(초경량비행장치) 상설 실기시험장이 개장했다. 김해에 이어 경남에서 두 번째로, 전국에 총 10곳이 있다.

사천시는 항공우주산업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드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시험 시행처인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난해 12월 삼천포공설운동장 일원을 드론 상설 실기시험장으로 지정 운영하는 협약을 맺었다.

만 14세 이상이 응시 가능한 드론 자격시험은 국토교통부 지정기관에서 20시간 이상 교육을 이수하면 학과시험은 면제된다.

실기시험은 매주 2회 화·수요일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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