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후배들에게 경험과 믿음을 전달해 감사함을 보답하고 싶어요."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세계 명문대학에 입학하는 고성군 학생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장상혁(고성중앙고) 군과 한민서(고성고) 양으로, 이들은 고성군이 운영하는 미국유학프로그램에 참여해 DVC(Diablo Valley College), 산타모니카 칼리지(Santa Monica College)에 각각 입학한다.

20190117010175.jpeg

이날 전달한 장학금은 2019년도 (사)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사 지급하는 우수대학 입학 장학금이다.

두 학생은 1월 중에 유학길에 오른다.

김오현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 이사장은 "고성지역 인재를 한국의 인재로, 그리고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인재로 키우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장학사업에 아낌없이 투자해 지역 학생들이 경남 고성에서 공부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두 학생은 "고성군교육발전위원회가 보내준 믿음과 성원으로 유학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열심히 공부해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답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경남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