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 광장서 25농가 참여

밀양시는 설을 앞두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고 소비를 촉진하고자 오는 21∼22일 이틀 동안 밀양시청 광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연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청 광장에서 매년 운영하는 명절맞이 농산물 판매 행사뿐 아니라 밀양시청 광장에서도 직거래 판매 실적을 늘리고자 마련했다.

인터넷 쇼핑몰 '밀양팜'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신선 농산물을 무료로 시식하고 판매·홍보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밀양팜 입점 농가와 6차 산업 농가, 밀아클(밀양 아지매 클럽) 회원 농가 등 25농가 이상이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 유통을 활성화하고자 지속적으로 직거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얼음골사과, 대추, 고추, 딸기, 깻잎 등 밀양을 대표하는 우수 과채류가 대량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기획전을 펼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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