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숙박 시 비용 지원
7일 전 사전계획서 제출

고성군이 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단체 및 개별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당일 관광은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인 이상을 유치해 관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을 이용하면 내국인 1인당 5000원, 외국인 1인당 1만 원을 지원한다.

숙박 관광은 내·외국인 10인 이상 유치 시 내국인은 1인당 1만 원, 2박 이상은 1만 5000원을 지원하고 외국인은 1인당 1만 5000원, 2박 이상은 2만 원을 지원한다. 단, 관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만 적용된다.

이와 함께 사천·김해공항을 이용한 관광은 관광객 5인 이상을 유치해 관내 유료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업소를 이용하면 1만 원부터 최대 3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신청방법은 관광 7일 전에 사전계획서와 여행일정표 등을 고성군 미래산업과 관광개발담당에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해야 하며, 관광 이후 15일 이내에 구비서류를 지참해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체류형 관광이 확대되고 지역관광산업 경쟁력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올해 처음 추진하는 지원사업이 고성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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