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무료공연

의령군민과 함께하는 '2019 경남재즈 신년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그동안 장르를 뛰어넘어 경남도민에 다양한 선율을 선사해온 경남재즈오케스트라(대표 김봉화)가 펼치는 이번 무료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의령군 후원으로 마련된다.

올해로 창단 23주년을 맞는 경남재즈오케스트라는 대중음악은 물론, 클래식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를 연주하며 그동안 180여 회의 공연을 개최해 지역을 대표하는 재즈 빅밴드로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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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경남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의 '원로예술인공연 지원사업' 대상 단체로 선정돼 지난 3년간 예산을 지원받고 있다.

유상열 음악감독이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I got you' '베사메무초' '해 뜨는 집' '동백아가씨' 등 재즈와 영화음악, 가요, 팝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또 이정욱, 김선미, 김정한, 박진아 등 4명의 가수가 무대에 올라 의령군민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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