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서부경찰서(서장 김상구)가 외국인전용업소에 대한 소방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서부경찰서는 17일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창원이슬람센터와 명서동 외국인전용업소를 창원소방서와 함께 방문해 소방안전점검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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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서는 최근 김해 원룸 화재사고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는 등 안전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진단하고자 소방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 10인 이상 외국인 고용업체 업주를 대상으로 화재와 범죄예방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전달하고, 겨울철 치안활동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상구 서부경찰서 서장은 "이주민들이 외국에서 힘들게 일하면서 불의의 재난사고나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다문화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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