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북면 춘화농공단지에 공장 신설

▲ 밀양시는 15일 밀양시청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조숙희 ㈜디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밀양시
밀양시는 15일 밀양시청에서 박일호 밀양시장, 조숙희 ㈜디엔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디엔은 올해 말까지 밀양시 부북면 춘화리 춘화농공단지 내 1만 961㎡ 터에 6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지어 65명을 고용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법령이 정하는 범위에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디엔은 창녕군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자동차 내장재(흡음재, 방음재, 카펫, 헤드라이너 등)를 생산하고 있다. 디엔은 최근 생산량 증가로 생산 시설을 확충하고자 밀양시에 공장을 신설하기로 결정했다.

박일호 시장은 "밀양시에 투자 결정을 해 주신 ㈜디엔 대표님께 감사드린다. 투자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와 정착을 위해 시의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관내 기업의 애로 사항에도 귀기울여 밀양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기업이 찾아오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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