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특산물 홍보단 진주·서울로
지역 생산농가 소득 증가 기대

산청군이 설을 앞두고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은 물론 서울시 노원구를 찾아 산청곶감 알리기에 나섰다.

산청군은 16일 박정준 부군수와 관련부서 직원, 곶감작목연합회, 산청농협 관계자 등으로 산청 특산물 홍보단을 구성해 진주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을 방문해 산청곶감 판매와 홍보 활동을 했다.

이는 설 연휴를 앞두고 선물 수요가 많은 공공기관에 지역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려 산청 곶감 판매로 지역 곶감 농가들의 소득 증대를 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 산청군은 16일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공공기관에 산청곶감 홍보와 판매 행사를 했다. /산청군

산청 곶감 홍보단은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를 비롯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주택관리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을 방문해 5000여 만 원의 주문 판매성과를 올렸다.

또한 산청군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17일과 18일 서울시 노원구청 광장에서 곶감 작목연합회와 군 담당 부서 직원들이 9개 부스를 마련해 산청 곶감 시식코너 설치와 함께 곶감 판매와 홍보행사를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들이 판로 걱정 없이 농특산물을 생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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