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원포인트통장'출시

경남은행이 다양한 통장 상품을 '하나'에 담았다. BNK경남은행은 16일 개인·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원포인트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직장인우대통장·가맹점우대통장·자동이체우대통장 등 기존 통장을 하나로 통합했다.

직장인·사업자·주부 등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직장인에서 사업자, 사업자에서 직장인으로 바뀌어도 조건을 충족하면 통장 전환 없이 '수수료 우대 및 부가서비스'를 계속 받을 수 있다.

필수 조건 한 가지를 충족하면 수수료 우대서비스(타행이체수수료 등 월 20회)를 받는다. 필수 조건은 △지정 일자 전 5영업일 또는 후 10영업일 이내 건별 50만 원 이상 급여 입금 △비씨·신한·삼성·현대카드사 가운데 1개 이상 가맹점 결제대금 입금 △원포인트통장 공과금 자동이체 월 3건 이상 등이다.

이와 별도로 원포인트통장을 신규 가입 혹은 전환 가입하면 해당일로부터 다다음달 말일까지 수수료 우대서비스를 받는다.

경남은행 관계자는 "기존 복잡 다양한 통장상품을 더 손쉽고 경제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조건 하나만 충족하면 각종 수수료도 면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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