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전 차관은 16일 통영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통영·고성 발전과 대한민국 가치를 수호하고자 진실하고 숙연한 자세로 이 자리에 섰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그는 "조선산업은 회생방안을 강구하되 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산업의 구조조정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 신성장 동력 창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통제영과 소가야의 전통을 보존·계승하고 세계인이 찾는 독보적인 친환경 생태·문화·예술·관광휴양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남부내륙고속철도 조기 착공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시키고, 마이스 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청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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