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중부경찰서 제67대 서장으로 김균(53·사진) 총경이 14일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날로 복잡해지는 치안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 국민이 '치안 동반자'로서 적극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통영 출신으로 통영고등학교와 경찰대학을 졸업했으며, 1989년 3월 경찰대학 5기로 경위에 임관했다.

그는 2014년 총경으로 승진해 경남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여성청소년과장, 합천경찰서장, 울산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의령경찰서장, 경남지방경찰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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