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초등학교(교장 신갑선) 3~4학년 20명의 학생들은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과 대학생교육기부동아리 일곱 난쟁이와 연계하여 실시한 백설공주 이야기를 접목시킨 스팀(STEAM) 융합 활동으로 흥미와 호기심 유발 및 문제해결력을 길러 자신만의 꿈을 가져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인 ‘거짓말을 찾아라!’를 시작으로 난쟁이마을 운동회, 명예요원증 만들기, 스팀(STEAM) 교육을 기반으로 한 골프공을 올려라!, 사천 CSI수사대, 범인을 밝혀라!, 미아방지키트 만들기 등의 교육활동을 통하여 여러 가지 단서들로 추론을 하여 범인과 해독제를 가진 사람을 찾아 공주를 구하고, 3일장을 통해 경제관념을 익히는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을 진행하였다.

사천초 창의과학 캠프.jpg

창의과학 쏙쏙캠프에 참여한 손○○ 학생은 “CSI수사대가 되어 지문감식을 할 때 정말 수사요원이 된 것 같았고, 미아방지키트가 포함된 유전자 박스를 선물 받아 너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이번 캠프를 둘러본 학교장은 “대학생들과 함께 밝고 즐겁게 소통하여 학생들의 창의력 및 바른 인성 함양, 그리고 과학적 원리 이해 및 탐구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창의과학 쏙쏙캠프를 통해 배운 과학적 원리와 탐구능력을 바탕으로 과학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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