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미래 농업을 짊어질 후계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자 2019년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를 모집하고 있다.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자는 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만 50세 미만 신규 영농인, 영농 경력 10년 이하 농업인이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농지 매입 등 영농 기반 마련, 시설·축사 개보수와 농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창업 자금으로 최대 3억 원(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 조건)까지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농업계 학교(농고, 농대 등)를 졸업, 군수가 인정한 농업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또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 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 경영 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등록 예정자이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3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지난 1981년부터 현재까지 38년 동안 1000여 명 후계농을 선정해 육성·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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