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거창군장학회(이사장 구인모)가 5일부터 2019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237명에게는 기금 3억 3900만 원을 나눠준다. 장학회는 15일부터 같은 달 31일 오후 6시까지 분야별 신청자격을 갖춘 대상자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 고등학교 재학생 50명 △ 대학입학 장학생 23명 △ 수능성적 우수자 특별장학생 17명 △ 지역대학 육성 장학생 20명(이상, 학교장 및 총장추천) △ 예체능·과학 특기장학생 30명(초·중·고 교장이 교육청으로 신청, 대학생과 국가대표는 장학회로 신청) △ 대학재학 장학생 85명 △ 낙동강 수계지역 특별장학생 8명(이상 읍·면장 추천) △ 출향향우 자녀 고향사랑 장학생 2명(향우회장 추천) △ 지정 장학생 2명(기탁기관 추천)이다.

1인당 지급되는 장학금은 분야별 50만 원에서 200만 원이다. 장학생 선발은 각 학제 안에서 1회 선발되며, 학제를 달리할 때 다시 신청할 수 있다.

장학생 선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장학회 누리집이나 거창군청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