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바른 공직자상 확립과 청렴남해 조성을 위해 '2019년 청렴대책'을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중점 추진분야는 △청렴과 부패의 인식 전환 △취약분야 부패·부조리 예방 △내부통제 기능 강화 △외부 통제기능 활성화와 청렴 컨설팅 △청렴 관계 제도 개선 △자정 노력 추진 등 6개다.

 이를 통해 군은 청렴한 공직자상 확립과 투명한 군정을 펼쳐 지역사회 전체가 선순환하는 청렴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군정을 구현할 방침이다.

 특히 시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부서장을 대상으로 청렴 리더십 교육을 하고, 실무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동아리를 운영해 관리자와 실무자가 함께 이끌어 가는 청렴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공직자 윤리와 행동강령 준수, 업무수행에 방해되는 알선·청탁 금지, 올바른 예산 집행,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전 직원 청렴 결의를 한다.

 군은 신고자 보호를 포함한 부조리 신고·상담체계 마련,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실태 점검 강화 등 반부패 청렴문화를 선도하는 각종 시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투명하고 공정한 남해군 행정을 바라는 군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청렴대책 추진으로 군정 전반에 걸쳐 부패 척결의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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