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이 '2019년 민원행정 종합 계획'을 세웠다. 친절과 소통으로 군민 감동 민원서비스를 하고자 함이다. 민선 7기를 맡은 한정우 군수의 강력한 '지성감민(至誠感民)' 의지가 담겨 있다.

 민원행정 종합계획은 군민 중심 민원 환경 조성,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 민원 공무원 역량 강화·사기 진작 등 3대 분야 17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우선 군민 중심 민원 환경을 만들고자 민원 창구와 민원 편의 공간 개선,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한 무인 민원발급기 재배치 운영, 고객 만족 맞춤형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 상담 코너 운영, 어르신·장애인 등 민원 처리 원스톱 안내 창구 운영, 사회 배려 대상 민원서비스 이용 접근성 확대로 다양한 민원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하고자 온라인·유선을 이용한 방문상담 예약제 시행, 고객 감동 민원 응대 oh!Yes(5s) 실천운동 전개,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제공, 민원 1회 방문 처리제 내실있게 운영, 유기한 민원 단축 처리, 정부 24·행정정보 공동이용 활성화 등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군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민원공무원 민원 서비스 역량 강화·사기 진작 방안으로는 공무원 친절도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한 부서별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 민원 상황별 응대 매뉴얼 제작 배부, 민원처리 만족도·전화 친절도 조사를 통한 역량 평가, 친절 공무원 선발, 민원 공무원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군민이 감동하는 친절 마인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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