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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가 기계공학·IT융합·전기공학·재료공학 분야로 교류단을 구성해 베트남 대학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14일 울산대는 공과대학(학장 박규열) 교류단이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과 호치민기술대학을 잇따라 방문해 공동연구 그룹회의를 열고, 베트남 차세대 R&D 인력 양성을 비롯해 베트남 진출 국내기업에 고급인력을 공급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교류단은 대학별 연구사례 발표와 질의를 통해 각 대학 중점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베트남 남부 대표도시인 호치민에 지역 산학연관 협의체 조성을 위한 '울산대 산학협력모델' 사례를 공유했다. 더불어 울산대에서 유학하고 베트남 학계·정부기관 등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졸업생을 만나 한국과 베트남 이슈에 대해 교류했다. 이들 동문회는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을 중심으로 공동 연구뿐만 아니라 울산시와 지역 산업체와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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