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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3대 함양 경찰서장으로 도원칠(51·사진) 전 울산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이 14일 취임했다.

신임 도 서장은 대구 출신으로 지난 1990년 경찰대 6기로 입문, 부산청 동부경찰서와 부산진경찰서, 동래경찰서 등에서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울산지방경찰청 치안지도관으로 재임하다 이번에 함양서장으로 부임했다.

도원칠 서장은 취임사에서 "사회적 약자 보호와 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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